함께 산 햇수가 많아 질수록, 함께 나이가 들어 갈수록 친구같은 부부가 좋은 부부라고 한다. 하지만 대부분은 이제 알만큼 서로 다 아는 중년의 부부가 자식 걱정이 아니면 서로 무슨 할말이 많아서 친구같이 지내겠냐고 반문한다. 그런데 지금부터 신혼이라고 다시 깨가 쏟아진다는 부부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기로 했다. 이 부부가 다시 깨볶는 비밀이 무엇인지를 알아